통기타는 코드 연주가 기본이 되는 악기입니다. 특히 중년 초보자라면 복잡한 이론보다 실전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본 코드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통기타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코드 5가지와 함께, 효율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C 코드 – 초보자에게 가장 친숙한 코드
C 코드는 통기타 연습을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배우는 코드 중 하나입니다. 밝고 따뜻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곡에서 사용됩니다. 처음에는 손가락 3개로 운지하는 것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곧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코드 연습은 유튜브에 조금만 검색해도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보시면서 꾸준하게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G 코드 – 다양한 곡에서 사용되는 필수 코드
G 코드는 개방현을 활용한 코드로, 시원하고 개방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G코드는 C코드와 함께 자주 쓰이는 코드입니다. 이 코드를 잡을 때에는 C코드와 달리 새끼 손가락을 사용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새끼 손가락의 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잘 안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습해보세요. 곧 시원하고 깔끔한 G코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D 코드 – 쉬운 운지법과 활용도가 높은 코드
D 코드는 초보자가 배우기 쉬운 코드 중 하나로, 많은 곡에서 활용됩니다. 이 코드를 운지할 때에는 6번줄과 5번줄을 뮤트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은 스트로크를 할 때 5,6번 줄을 제외하고 4번줄부터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리가 지저분할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연습해보세요. D코드는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은 코드이기 때문에 익숙할 때까지 연습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A 코드 –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코드
A 코드는 세 개의 손가락을 가까이 붙여서 잡는 코드로, 코드 전환이 쉬운 편입니다. A코드는 다른 코드보다 운지 간격이 넓지 않아 비교적 쉬운 코드입니다. 또한 D코드와도 함께 자주 쓰이는 코드가 A코드 입니다. 손가락이 겹치지 않게 연습하면서, 특별히 A코드와 D코드를 번갈아 가면서 스트로크 해보세요. 훌륭한 반주가 될 수 있습니다.
E 코드 – 깊고 강한 소리를 내는 코드
E 코드는 개방현을 많이 사용하는 코드로, 풍부한 울림을 제공합니다. 모든 현을 개방하여 연주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잡을 수 있는 코드입니다. 저도 이 코드를 통기타 배울 때 가장 먼저 연습했었습니다. 개방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깊고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코드는 A코드와 번갈아 가면서 연습해보세요.
결론
중년 초보자가 통기타를 배울 때, 복잡한 코드보다는 기본이 되는 C, G, D, A, E 코드부터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다섯 가지 코드만 익히고 몇가지 코드만 더 추가하면 수 많은 곡들을 연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코드 연습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하루 10분씩만 기본코드를 연습하면 어느 날 자연스럽게 코드 전환이 가능해지고,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게 될 것입니다.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